좁살봉돌채비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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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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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12회
작성일 2013-03-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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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살봉돌채비 사용법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좁살봉돌채비는 분할봉돌채비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분할봉돌 채비는 분할봉돌의 영향을 두 바늘이 함께 받는 기법이고
좁살봉돌 채비는 두 바늘중 1개의 좁살봉돌이 고정된 바늘에서 특이한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좁살봉돌 채비와 분할봉돌채비는 서로 다른 기법 임이 분명하지요
좁살봉돌 채비를 하기 위해서는
목줄의 길이가 충분히 길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목줄의 길이가 25cm~40cm정도가 적당합니다.
한쪽 바늘에서 약 5cm정도의 거리를 두고 좁살봉돌을 고정시킨뒤,
반대쪽 바늘은 좁살봉돌에서 약 1~2cm 정도 위로 하여 목줄을 매듭 합니다.
찌맞춤은 보통 캐미집 아랫부분이 잠기는 정로로 맞추어서[예민하게 할 경우 캐미집 접착부 아래에]
수심은 찌톱이 한 두 마디가 나오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좁살봉돌이 지면에 닿게 되어
좁살봉돌이 고정된 바늘은 지면에 늘어저 있게되고
그 반대쪽 바늘은 지면에서 1~2cm 정도 떠 있게 됩니다.
아랫바늘에 입질이 오면 정통 바닥낚시 입질이 오게되고
윗바늘에 입질이 오게되면 살짝 내려 갔다가 올라오게 됩니다.
좁살봉돌의 특징은 지면이 뻘층이 있거나 이끼류가 있어서 바늘이 잠길때 효과가 뛰어납니다.
좁살봉돌 채비는 좁살봉돌이 지면에 닿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분할봉돌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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