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에서 박명진씨가 보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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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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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03회
작성일 2014-1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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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산도 여행에서 바다낚시 가이드를 해 주신 박명진씨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낚시 실력이 프로급이라는것은 내가 직접 확인을 했고....
박명진씨의 낚싯대에는 감생이만 나오고....
내 낚싯대에는 아나고에서부터....백조기까지.....
청산도에는 전복양식장이 엄청 많더군요...
아무래도 물이 깨끗해서 일테지요....전복은 내 주먹보다 클것같은 싸이즈....
얘가....복어입니다...잡히면 복~~~복~~~~~
이놈이 열긴가 뭔가 하는 거라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니라는군요.....이정도 크기면 우럭보다 큰데.....
물칸에서는 농어가....한가로운건지....어쩐건지....
내가 아무리 애를써도 안잡혀주는 감생이.....
이건 뭘까요??
나뭇잎파리 같지는 않은데....괴 생물체??
왜 잡았냐며....화가 잔뜩난 복어....
포인트가 환상입니다....
저런데는 젓가락을 구부려 던저도 감생이가 잡혀 줄것 같은데....
노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요놈이 감생이라는 놈이고.....
회를 떠서 먹어보니....진짜....끝내줍디다....
나는 한마리도 못잡고....
박명진님이 잡아서....먹으라고 주는걸 냉큼 받았죠.....이럴때는 저도 좀 두컵답니다.
박명진님 수고 하셨구요....
다음에 기회가되면 감생이 잡는법좀 꼭 부탁드릴게요....
박명진씨는 낚싯배를 하시는 분이 아니라
낚시를 조아하셔서.....가끔 가이드를 하시는 분이랍니다.
실력은 프로급이 분명하고....포인트 안내도 탁월하시기로 소문이 났더군요....
박명진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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